SEO, 검색엔진최적화가 도대체 무엇인가요?

 

최근 온라인 뒷광고 (유튜브)에 관한 논란이 점점 더 커져 가는데요. 알다시피 우리는 갈수록 디지털 광고가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잖아요. 원치 않아도 다양한 광고에 노출되어 살고 있어요. 각종 검색광고, 동영상 광고, SNS 광고... 이제는 15초 미만의 틱톡까지. 그리고 알 사람만 아는 블로그, 카페, 지식인, 그외 파워 콘텐츠에도 대놓고 보이지는 않지만 광고가 숨어 있지요. 그만큼 기업에서는 광고 예산과 전략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고, 마케터나 대행사에서는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피로감 없이 마케팅을 할지 고민을 할 거예요. 기업의 블로그, SNS, 유튜브까지 신경 써야 할 채널은 정말 많고 우리는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독특한 나만의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바이럴) 집중 받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어요. 광고와 채널도 중요하지만 그 중에서도 기업이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로 신경 써야 하는 건 바로 홈페이지(웹사이트)입니다. 최근에는 검색엔진 광고 마케팅(SEM)의 효과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검색포털로서 국내에서 '구글'이 약진을 보이면서 검색엔진최적화(SEO : search engine optimization)가 주목 받고 있습니다.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 쇼핑몰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특히나 예전부터 들어보셨을 거에요. 분명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잘 모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5분만 투자해서 이 글을 읽어 보시길 권해요 :) 

이 글에서는 SEO가 무엇인지, 국내 SEO 트렌드와 어떻게 하면 상위랭킹에 노출될 수 있을지를 간단히 다뤄볼 거에요. 

 

검색엔진최적화(SEO)란? 

 

*‘Search Engine Optimization’ 또는 ‘Search Engine Optimizer’의 약자.

간단히 말해서 검색 엔진이 이해하기 쉽도록 나의 홈페이지, 블로그, 쇼핑몰을 개발해 검색 결과를 상위에 노출 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이야기 하며, 특정 검색어를 콘텐츠 안에 최적으로 넣어 다른 웹 페이지에서 링크가 연결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구글과 네이버의 검색엔진이 자료를 수집하고 순위를 매기는 방식에 맞게 웹 페이지를 구성해서 검색결과의 상위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검색자 91%는 검색 후 첫 페이지에서 결과를 찾는다고 하니 첫 페이지에 콘텐츠가 노출되야 내 웹사이트의 오가닉 트래픽을 늘릴 수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검색 결과

첫 페이지에서 전체 검색자 약 91% 유입

 

우리가 검색을 하고 정보를 탐색하는 프로세스에 입각해 검색최적화를 살펴보자면, 검색엔진 사용자는 단순히 '검색'을 하고 '결과'를 받아봅니다. 검색 사이트가 입력된 키워드를 검색엔진에 알려주면, 검색엔진은 이미 수집돼 있는 정보의 알고리즘에 맞춰 검색 결가에 반영하기 때문에, 알고리즘에 따라 정보 순위를 매기거나 적절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표시합니다.

이 과정에 검색엔진을 항상 업데이트 해주는 '검색 로봇'이 있는데, 이 로봇은 매일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새로운 정보와 삭제된 정보를 파악하고 끊임없이 가치있는 정보를 수집합니다. SEO 마케팅은 다음과 같은 경우 필요합니다.

구글 또는 네이버의 검색엔진 상위 노출이 필요한 경우

기존의 검색엔진 광고 성과가 낮은 경우

단기가 아닌 지속적 트래픽 유입을 원하는 경우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 구글 VS. 네이버

 

해외에서 구글은 무려 90%의 검색엔진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검색자가 야후도, 네이버도 아닌 구글에서 정보를 검색해서 결과를 얻는다고 볼 수 있는데요. 특이하게도 우리나라만은 구글이 침투하지 못했는데요. 바로 '네이버' 때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줄곧 네이버는 다음, 네이트, 야후 같은 쟁쟁한 포털 사이트를 제치고 국내 NO.1 포털 사이트로서 활약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덕분에 구글은 우리나라에서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하다가, 최근 네이버의 검색점유율이 약 57%로 급격히 낮아지고 있고 크롬과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 증가로 인해 구글은 약 32%로 1년 만에 13% 이상 상승했습니다. 

출처: 인터넷 트렌드 (2020년 상반기)

 

그럼에도 네이버는 여전히 국민의 절반 이상이 검색엔진으로서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만족도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어요. 검색의 만족도는 구글(94%) > 네이버(88%) > 다음(83%) 순으로 적합성/유익성/신뢰성 모두 구글이 우위를 차지하고, 네이버가 적합성 측면에서 긍정적 인식이 감소했네요.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10가지 방법 

 

네이버와 구글 중에 홈페이지를 어느 곳에 집중해서 노출 할 것인지를 결정해서 검색엔진최적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최적화를 올리기 위한 효과정인 방법 중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의 퀄리티와 테크니컬 영역이에요.  네이버나 구글 무엇이든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효과적인 SEO 마케팅을 위한 10가지 방법을 간단히 소개할게요. 

1. 제목에 키워드를 포함 시킬 것

상위 노출을 위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제목에 반드시 키워드를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2. 본문에 키워드를 반복해줄 것

검색 엔진은 본문에 검색한 키워드가 있는지를 참고하여 노출에 반영하므로 제목에 작성한 키워드를 반복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 광고시스템의 키워드 도구, 구글은 구글애즈의 키워드 플래너를 활용해 월간검색수/클릭수/연관검색어 등을 팡가한 후 내 웹사이트 방문에 필요한 키워드를 리스트업합니다. 내 사이트에 필요한 키워드를 정리하고, 그 키워드 성격에 대한 NEEDS를 파악합니다. 클릭률이 높고 내 웹사이트 정보와 관여도가 높은 키워드들을 선정해 고유하고 정확한 페이지 제목을 만들고 디스크립션 메타태그로 활용해야 합니다.

(예시) 맨 아랫줄 설명영역을 '디스크립션'이라고 합니다.

 

타이틀 태그는 사용자에게 페이지의 주제를 알려주는 태그로 클릭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검색결과 첫번째 줄에 출력되는 항목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읽혀야 하며, 페이지의 메타태그는 구글 및 다른 검색엔진에 페이지 내용을 요약하여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검색 후 클릭율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요소임으로 신중하게 설정해야 합니다.

 

 

3. 이미지 첨부 활용

검색엔진은 텍스트로만 된 콘텐츠 보다는 이미지가 다양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노출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미지를 첨부 했다면 ALT텍스트를 반드시 입력해서 이미지가 무엇에 관한 내용인지에 대한 설명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4. 최신의 콘텐츠가 상위에 노출 될 것

검색엔진은 오래된 글 보다는 최신의 글을 우선적으로 상위 노출로 반영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새 콘텐츠를 발행해야 꾸준한 상위 노출이 가능합니다.

 

5. 외부 링크를 통해 다른 웹사이트를 내 웹사이트에 연결

내 웹사이트에 좋은 콘텐츠가 많다면 방문자가 늘어날 것이고 유명한 웹사이트에서 내 웹사이트 콘텐츠를 링크하거 공유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좋은 콘텐츠로 판단 된다면 유저들이 본인의 웹사이트에 내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공유하거나 게시하는 등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유명 웹사이트나 공신력있는 웹사이트에 연결이 되면 검색엔진은 좋은 웹사이트로 판단해 상위에 노출 시키는 결과를 낼 수 있습니다.

6. 도메인 이름과 도메인 등록 기간

가능하다면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주로 다루는 키워드를 활용하여 도메인을 정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도메인 등록기간이 짧은 것보다는 5년, 10년등으로 길게 등록할 경우 검색엔진은 오래갈 웹사이트로 보고 노출에 유리하게 적용하기도 합니다.

7. HTTPS 사용

HTTP로 서비스 하는 것 보다 HTTPS 서비스로 할 경우 검색엔진에서 랭킹 가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HTTPS 사용을 권장합니다.

8. 태그 사용

콘텐츠와 관련성이 있는 태그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히 가장 좋습니다. 구체적인 태그가 좋으며 광범위하거나 관련 없는 단어는 태그로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9.페이지 속도

좋은 디자인이란 깔끔하면서 빠르게 로딩 된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복잡한 요소를 걷어 내고 나면 페이지 로딩 속도는 빨라집니다. 로딩 속도는 구글 인덱싱의 중요한 측정항목이기도 합니다. 페이지 속도를 위한 고민도 필수입니다.

tip. 6~9번 방법은 테크니컬 SEO의 영역인데요. 검색 키워드의 뼈대인 메타 태그, 이미지 태그, h1~h2 등의 HTML을 최적화해서 검색 로봇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웹사이트의 뼈대를 먼저 구축하는 게 중요해요! 기본 뼈대를 수행할 개발팀과 SEO 전문가가 내부에 없다면 캐스팅엔을 통해 무료로 업체를 알아보세요.

 

10. 좋은 콘텐츠

사이트의 성격에 맞고 검색자의 의도와 일치하는 유용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는 중요합니다. 좋은 콘텐츠는 퀄리티는 검색엔진최적화의 전부 이기도 합니다. 콘텐츠는 명확하고, 간결하며, 직관적이고, 핵심이 분명해야 합니다.  검색엔진은 당연히 위와 같은 사이트와 콘텐츠를 좋아합니다. 방문자의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좋은 콘텐츠를 작성하면 방문자의 체류 시간은 길어 질수 있고, 이는 검색엔진에서도 좋은 콘텐츠로 평가 되어 상위에 노출 시키게 됩니다. 퀄리티 높은 콘텐츠의 생산은 자연스러운 검색엔진최적화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tip.검색 목적에 맞는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세요! 

▶ 키워드 유형 1 WHY - 고민에 대해 원인을 알고싶은 키워드 ex) 머릿결이 좋아지는 방법

▶ 키워드 유형 2 HOW - 고민에 대해 어떻게 할지 해결책을 찾는 키워드 ex) 헤어케어샴푸

▶ 키워드 유형 3 WHAT - 제시한 해결책에 대한 검증 ex) 헤어케어샴푸 ooo

위의 3가지 분류를 살펴보면, 정보를 검색하는 심리의 flow를 그대로 쫓아가 고민에 대한 원인을 알고자 하는 키워드에는 '객관적인 콘텐츠'가 노출되도록 해야 하고 해결책을 원하는 키워드에겐 '주관적 평가'가 가미된 콘텐츠가 노출되어야 하며 마지막 해결책에 대한 검증하고 선택해야 하는 단계에서는 '신뢰성'을 주는 콘텐츠를 제시해야 합니다.

 

SEO-HOW-TO

 

SEO는 테크니컬 SEO + 콘텐츠 SEO + 링크빌딩 SEO 이 세가지가 맞물려서 잘 돌아가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 사이드에서는 사이트 속도 개선, 웹사이트 콘텐츠가 타 플랫폼(SNS 등)에 공유될 때의 메타 이미지, 검색엔진이 페이지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화 설정 등 검색최적화에 필요한 많은 요소들이 존재합니다. 내부/외부 콘텐츠 마케터는 검색엔진이 좋아하면서 고객(타깃 오디언스)이 만족해 할 만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야 하고요. 더 자세한 SEO는 구글 초보자 SEO가이드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  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모든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작업을 SEO 검색최적화 작업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많은 인력 리소스, 시간, 예산이 필요로 합니다. 무엇보다도 국내에 SEO를 염두하며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기업과 SEO 전문가/전문업체가 많지 않습니다. 특히 구글 SEO를 많이 어려워하시기 때문에 아웃소싱 형태로 외부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SEO 파트너사에게 모든 전략까지 요청하거나 전략은 내부에서 세우고 실행단의 과업을 지시하거나 2가지 경우로 진행되는데요. 내부 마케터 인원, 경력, 리소스 상황 등에 따라 아웃소싱의 형태는 달라질 수 있으니 캐스팅엔 소싱매니저에게 문의 주시면 10만건의 소싱 DB를 바탕으로 최적의 파트너사를 매칭시켜드릴게요. SEO 전문업체 역시 무료로 소싱 연결해드립니다. SEO 초보자여도 괜찮습니다. 주저하지 말고 캐스팅엔에서 SEO 전문가를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