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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A광고란?

홍보에 소용되는 광고비는 지불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은 용어가 있습니다.
CPC : 클릭당 비용 (Cost Per Click) / 온라인 광고에서 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는 가격 책정 모델
CPA : 행동당 비용 (Cost Per Aaction) / 사용자가 특정 행동을 완료한 경우에만 광고주가 수수료를 지불하는 일종의 온라인 광고 모델
CPI : 설치당 비용 (Cost Per Install) /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하는 사용자 1명당 광고주가 지불하는 비용
CPS : 판매당 비용 (Cost Per Sale) /  광고주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경우에만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
CPM : 1천명 노출달 비용(Cost Per Mile) /  CPM = (광고 비용 / 노출수) x 1000

CPA광고는 왜, 시작되었을까요?

CPA 광고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일반적인데요.

광고주나 마케터들은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를 진행하면서 결과를 달성할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그 동안의 광고들은 노출수나 클릭 등 광고의 수치로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었죠. 하지만 이런 광고들은 실제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죠. 예를 들어 나의 광고를 클릭했지만 실제 구매가 일어 나지 않는다면?  또는 광고를 보지 않고도 구매 가 일어난 경우라면 광고 효과를 이야기 하기가 어려우니까요.

CPA 광고는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실제로 의도한 결과를 얻을 때 비용을 지불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변화된 형태의 광고입니다.

광고주는 원하는 성과를 미리 협의 하고, 성과가 발생할 때만 비용을 지불하는거죠. 이는 광고주 입장에서 효과를 명확하게 측정 하도록 도와주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CPA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건 원하는 행동을 정확히 정의하고, 그 행동을 측정할 수 있는 체계가 방법이 갖추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광고 유저들의 행동을 일으킬만한 매력적인 광고 소재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조금 더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되겠죠.ㅎ

CPA광고 단가를 측정하는 기준은?

광고주가 원하는 이용자의 행동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보통은 업종에 따라 광고주의 목표 행동이 다른데요. 광고를 본 사람이 회원가입을 하거나, 앱을 설치하거나, 상담을 신청하는 행동이 대표적입니다.

CPA광고를 진행하는 업종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게임, 자동차, 교육, 보험, 대출, 병원이 있습니다. 한가지 예로 살펴보면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 게임업체 광고주는 자사가 출시한 모바일 어플을 이용자가 다운받는 것이 목표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이용자의 앱 설치 횟수가 CPA 단가를 측정하는 기준이 됩니다.

자동차나 교육 분야는 견적서를 받거나 상담 문의를 남기는 행동이 CPA 단가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데요. 보통 상담 문의를 받으려면 개인정보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CPA광고가 고객의 DB를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됩니다. 

CPA 광고 방법

CPA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와 방법이 필요합니다.

1. 목표 행동 정의
2. 랜딩 페이지 제작
3. 영상, 카드뉴스, 단일 이미지 등 광고 소재 제작
4. 검색광고, 메타광고, 네트워크배너 광고 등을 직접 세팅하거나 대행사에 맞겨 클릭을 유도하고 목표 행동을 발생 시키기

CPA 광고 비용

CPA광고를 통한 고객 DB 획득 단가는 진행하는 아이템의 가격과 퀄리티에 따라 결정되며, 평균적인 운영단가는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있습니다.

만약 DB 마케팅을 내부적으로 직접 진행할 경우 담당자가 직접 월평균 매출부터 고정 지출 비용, 상품 단가, 최소 수익률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A 한의원을 예로 들어본다면, A 한의원이 유지되기 위한 지출 비용(인건비, 유지비, 기존 홍보 비용 등)을 먼저 계산한 후, 한의원에서 주력으로 하는 상품(약재, 평균 진료비 등)의 가격을 고려하여 수익을 어느 정도로 남길 것인지를 먼저 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직접 진행하지 않고, 대행사를 통해 진행할 경우, 보통 두 가지의 과금 방식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CPM 방식으로, 월별 광고 집행 금액의 일정 수수료를 부과하는 과금 방식이에요. 그리고 두번째는 CPA 방식으로, 고객 DB 당 과금 방식을 뜻하며, 발생한 고객 DB만큼만 후불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비용이 부담되는경우,  고객 정보가 수집될 때마다 과금 되는 CPA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업체마다, 업종별로 CPA광고 단가가 다 다르기 때문에, CPA광고를 진행할 의사가 있는 분들은 2~3군데 업체와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해당업체가 같은 업종의 CPA광고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 아래는 cpa(DB)광고를 진행하는 업종들의 DB당 평균 예시단가입니다.

• 휴대폰 : 15,000
• 대출 : 20,000
• 보험 : 50,000
• 다이어트 보조제 : 35,000
• 이사 : 15,000
• 인테리어 : 30,000
• 렌탈 : 20,000
• 건강기능식품 : 30,000
• 코성형 : 50,000
• 눈성형 : 40,000
• 라식,라섹 : 50,000
• 치아교정 : 70,000

CPA 광고시 추가 체크 포인트

사실 광고주에게 있어 CPA 마케팅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반대로 대행사에게 있어선 리스크가 큰 수단이기도 하죠. 만약 약정된 단가보다 광고비 지출이 크다면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까요! CPA 마케팅을 진행할 경우, 꼭 참고해야 할 리스크 포인트에 대해서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드 수수료

보통 전환광고에 사용되는 매체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은 주로 결제수단을 등록하고 후불로 광고비를 내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결제수단으로 걸어 둔 카드에서는 꼬박꼬박 돈이 빠져나가게 되죠.

• 이중 환전 수수료

금액단위를 원화로 설정했다면 이중 환전 수수료가 발생해, 실제 원화 기준으로 책정한 광고비보다 수수료가 더 빠져나가게 됩니다. 만약 직접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팅 담당자라면 관련 정보는 반드시 알아 두는 것이 필수겠죠!

• 서버비용, 호스팅비용, 도메인 비용 등

자체 솔루션이든, 외부 솔루션을 구매해서 사용하든 운영비로 빠져나가는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에 들어가는 제반비용이 없다면 온라인 상에서 광고를 운영할 수가 없죠.

CPA 광고대행사 선정 방법

이러한 리스크들로 인해 CPA 마케팅에 부담을 느껴, CPA광고를 진행하는 대행사가 점점 사라지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온라인으로 시작해서 오프라인 매출로 귀결되는 업종의 광고주에게는 고객의 DB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CPA 마케팅의 수요는 여전합니다.

CPA광고 대행을 고민하는 광고주라면 다음의 대행사 탐색 팁을 꼭 참고하세요!

1. 재무적으로 안정성이 있는 기업인지?
2. 콘텐츠 제작 수준이 어떤지?
3. 자체 솔루션을 구축했거나, 커스텀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지?
4. 저작권 의식과 광고 관련 법류 지식을 갖추고 있는 곳인지?
5. 계약서에 환불, 성과 유지보수 조항이 명확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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